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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드러머 전태관이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다.
3월3일 봄여름가을겨울 측에 따르면 드러머 전태관이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 ‘반짝반짝 청춘의 라디오를 켜고’ 무대에 오른다. 라디오 콘셉트로 진행될 이날 공연에서 전태관은 드럼 대신 DJ박스에서 노래와 사연을 소개하는 DJ 역할을 맡는다.
봄여름가을겨울 측은 “전태관이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멤버 김종진은 물론 무대에 오르는 뮤지션, 객석의 관객들에게 행복과 긍정의 기운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많이 준비하고 기다리는 공연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2월 어깨에 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은 전태관은 현재까지 통원 치료 중이지만 상태가 호전돼 이번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 ‘반짝반짝 청춘의 라디오를 켜고’는 이달 13일과 14일 총 5회에 걸쳐 서울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리며 스윗소로우, 김현철, 빛과소금, 이시몬 등의 동료, 후배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사진제공: 봄여름가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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