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최우식, 유이 향한 무한한 순애보 ‘국보급’

[bnt뉴스 최주란 기자] ‘호구의 사랑’ 최우식의 국보급 순정 매력이 포텐을 터트렸다.

3월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에서는 도도희(유이)에 대한 강호구(최우식)의 무한한 순애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호구는 밤 늦게 아기를 데리고 도희가 있는 모텔로 귀가했다. 호구는 자신을 보자마자 어디 갔었냐며 화를 내는 도희에게 오히려 자신을 걱정한 거냐며 발그레한 미소를 지으며 흐뭇해했다.

또한 아기의 친아빠가 변강철(임슬옹)이라고 생각한 호구는 직접 미역국을 한 솥 끓여 들고 그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 호구는 도희와 강철이 아직 서로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이에 도희를 위해 강철에게 미역국을 들고 그녀를 찾아갈 것을 부탁한 것.

더불어 호구는 아기를 데리고 갈 곳이 없는 도희에게 자신의 방에서 있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호구는 걱정스러운 눈빛이 가득한 도희를 “내 방에 있는 게 훨씬 안전하다. 25년간 이 방에서 아무런 일도 없었다”며 안심시키기도 하고, 손수 동생의 이불을 가져다 새로 깔아주기도 했다.
 
특히 호구는 “너도 나랑 연애 같은 거 할 생각 아니었던 거지”라는 도희의 질문에 “나는 너랑 연애하고 싶은 생각 없었어. 너랑은 사랑하려고 했으니까”라고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해 도희를 펑펑 울게 하기도 했다. 이처럼 국보급 순정남 강호구의 애틋한 순애보는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호구의 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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