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뮤지션 랍티미스트(Loptimist) 신곡 ‘아르페오’를 발매했다.
3월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랍티미스트 새 싱글 ‘아르페오’는 다양한 악기들의 조화가 특별히 돋보인다. 그가 직접 연주한 신스, 트럼펫 외에도 베이스, 기타, 바이올린, 아코디언 실력파 세션들과 협연하며 환상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을 완성시켰다.
이번 앨범에는 랍티미스트 4집 수록곡 ‘씨’에서 아코디언 솔로를 들려줬던 이탈리아의 아코디어니스트 Carmine Ioanna, 미국의 집시재즈 바이올리니스트 Paul Patterson이 세션으로 참여, 곡의 이국적인 향취를 극대화 시켰다.
또 피처링 보컬로는 지난 2010년 발표한 랍티미스트 3집 싱글 ‘러브 이즈 오버(Love Is Over)’에 참여했던 재즈 보컬리스트 남예지가 참여해 다시 한 번 짙은 감성의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한편 신곡 ‘아르페오’는 ‘닻’이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연인과의 ‘이별’을 ‘배의 닻을 올리는 것’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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