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윤 “‘살 빼기 전, 콜린 퍼스 같은 남자 기다려”

입력 2015-03-04 19:00  


[연예팀] ‘썰전’ 박지윤이 콜린 퍼스의 팬이라고 밝힌다.

3월5일 방송될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두 영국배우 콜린 퍼스와 엠마 왓슨을 파헤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등 예능심판자들은 영화 ‘킹스맨’을 통해 로맨틱 가이에서 수트 섹시남으로의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콜린퍼스의 매력을 집중분석했다.

박지윤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때부터 콜린 퍼스의 팬이었다”고 고백하며 “당시에 나도 영화 속 브리짓처럼 방송 지망생이었고, 나쁜 남자도 많이 만나본데다가 살을 빼기 전이어서 비슷한 점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박지윤은 또 “영화 속 ‘미스터 다아시’ 콜린 퍼스를 보며, 내 인생의 ‘미스터 다아시’는 누굴까 하는 상상을 했었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그래서 결국 미스터 다아시를 만났느냐”고 물었고, 박지윤은 “비슷한 사람을 만났다. 반듯하고 무뚝뚝하면서도 은근히 챙겨주는 남자”라며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를 콜린 퍼스에 비유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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