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 돌직구 고백 “이제라도 내 세상이 되어죠”

입력 2015-03-04 22:41   수정 2015-03-04 22:48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한지민에게 돌직구 고백을 했다.

3월4일 방송된 SBS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서는 현빈이 장하나에게 돌직구 고백을 해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겨줬다.

이날 방송에서 구서진(현빈)은 앞서 무뚝뚝하고 냉정한 태도를 보였던 장하나(한지민)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구서진은 장하나와 길을 걷던 중 “그러니까 이제라도 내 세상이 되어줘. 지켜주고 싶다고 했다면서 우리 둘다”라며 로빈과 자신을 둘 다 아껴주고 싶어했던 장하나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어 구서진은 “로빈은 못 받아들이겠다고 햇지만 나는 감격해서 조금 울 뻔했어. 내가 요새 여러모로 이상한 증세가 있긴 해. 그동안은 마음이 하고 싶은 걸 안했어 근데 당신하고는 마음이 하고 싶은 일을 같이 하고 싶어”라며 돌직구 고백으로 장하나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와 더불어 구서진은 안절부절 못하는 장하나에게 “천천히 해도 돼. 난 요즘 기다리는 게 일상이야”라며 구서진과 로빈 사이에서 고민하는 장하나의 마음을 배려하는 말을 건넸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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