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모던록 밴드 소란이 싱어송라이터 샘옥과 콜라보레이션 싱글 ‘자꾸 생각나’를 발표한다.
3월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새 싱글 ‘자꾸 생각나’는 혼성 듀오 꽃잠프로젝트 김이지와 샘옥이 참여했다. 특히 남성 듀오 10센치의 권정열이 직접 보컬 디렉팅에 나서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할 전망이다.
신곡 ‘자꾸 생각나’는 장거리 연애 커플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로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표현한 사실적이고 섬세한 가사가 리스너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것으로 여겨진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소란 2집 ‘프린스(PRINCE)’ 수록곡인 ‘혹시 자리 비었나요?’에 샘옥의 랩이 가미된 버전이 함께 수록된다. 원곡에 봄 분위기를 더한 이번 편곡 버전은 지난 2014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하 ’GMF2014’)’ 무대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와 관련 소란 관계자는 “샘옥과는 ‘GMF2014’에서 서로의 무대를 도와주면서 처음 만났다”며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이어오던 중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했고, 샘옥이 흔쾌히 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란은 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소극장 장기콘서트 ‘퍼펙트데이3(PERFECT DAY 3)’을 개최하며, 5월 중 봄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5’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해피로봇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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