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뮤지션 유희열이 7년 만에 갖는 단독 공연 ‘다 카포(Da Capo)’를 앞두고 특별한 심경을 밝혔다.
3월5일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뮤직 측은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토이 유희열 7집 발매 기념 콘서트 ‘다 카포’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유희열은 “토이 속의 제 모습은 유일하게 진지해질 수 있는 순간이고 사랑에 대해 조금 더 치열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순간이다”며 “제게는 모든 걸 다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일기장 같은 존재, 청춘의 일기장 같은 존재가 토이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이어 “많은 객원 가수들이 도움을 안 주시면 만들어질 수 없는 공연이다. 공연을 한 번 하는게 어려운 일인데, 이번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열게 됐다”며 “수많은 객원 보컬 가수들과 어떤 곡을 들려드릴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토이 유희열 단독 공연 ‘다 카포’는 6집 정규 발매 기념 콘서트 ‘땡큐(Thank You)’ 이후 무려 7년 만에 갖는 공연으로, 유희열의 음악적 감성을 오롯이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다 카포’ 발매 이후 공식적인 활동이 없었던 만큼 이번 단독 콘서트가 7집 수록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지난 1994년 첫 앨범 ‘내 마음 속에’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 토이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트렌디한 편곡, 청춘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노랫말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한편 유희열 토이 7집 정규 발매 기념 콘서트 ‘다 카포’는 4월2일부터 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사진출처: 유희열 ‘다카포’ 인터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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