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미스 맘마미아’ 한고은이 눈물을 흘렸다.
3월4일 방송된 KBS N 수목드라마 ‘미스 맘마미아’(극본 박성진 성주현, 연출 김종창)에서는 주리(한고은)가 우진(심형탁)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진은 늦은 밤 술 취해 귀가하는 주리와 만났다. 주리는 우진에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케빈한테 다시 시작하자고 말한 거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10년 동안 매일매일 단 하루도 후회하지 않은 적이 없었어”라며 말을 꺼냈다.
주리는 “왜 그렇게 바보 같았는지. 왜 솔직하지 못했는지... 자격 없다는 거 알아. 그렇게 상처주고, 이제 와서 이럴 자격 없다는 거 알아”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그는 “근데 말하지 않으면 살면서 또 후회하게 될 거 같아서. 그 날로 되돌릴 수 있다면 되돌아 갈 수 있다면. 그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어”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우진은 눈물을 흘리는 주리를 꼭 껴안아줬다. 옛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한편 ‘미스 맘마미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KBS drama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GnG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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