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송희 기자] ‘태양을 쏴라’가 본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3월5일 영화 ‘태양을 쏴라’(감독 김태식)은 잔인한 운명을 가진 세 남녀의 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양을 쏴라’는 어긋날 대로 어긋나버린 운명 속의 세 남녀가 막다른 길에 놓이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강지환은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데, 세상의 마지막까지 떠밀려 LA에 오게 되지만 해선 안 되는 사랑에 빠지며 다시 인생이 어긋나게 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막다른 인생이지만 더 좋은 내일을 꿈꾸는 매혹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사라로 완벽 변신한 윤진서와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가 있냐’ 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지는 박정민, 그리고 존을 향해 강렬한 한 마디를 내뱉는 안석환 또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 각자의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보여줄 연기 궁합 또한 기대되게 한다.
존과 사라, 그리고 첸 3명의 캐릭터 위에 더해진 ‘돌아올 수 없다면 끝까지 간다’ 라는 카피는 욕망과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벗어 던지는 막다른 길에 놓인 세 남녀를 연상케 해 ‘태양을 쏴라’를 향한 호기심이 더욱 증폭시킨다.
한편 ‘태양을 쏴라’는 이달 19일 개봉된다. (사진제공: 조이앤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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