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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썰전’에서 간통죄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3월5일 방송될 JTBC ‘썰전’에서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62년 만에 폐지된 간통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용석은 “간통죄가 실형 선고율이 낮아 사실상 실효성도 없었고 입증 또한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희는 “’간기남’(감독 김형준)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형사들이 간통 현장에 출동했을 때 바로 급습하지 않고 문밖에서 소리를 듣다가 결정적인 순간 덮치더라”고 덧붙여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김구라는 “간통죄 폐지가 ‘불륜’이 단골 소재인 드라마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 같다”며 “지난 주말, 드라마 ‘전설의 마녀’를 보니 중요한 장면에서도 “이건 간통이야” 등의 직접적인 ‘간통죄’ 관련 대사는 나오질 않더라”며 대본을 급수정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밖에도 이철희가 “’전설의 마녀’가 드라마냐”고 반문해, 출연자들에게 “영화 ‘간기남’은 보면서 시청률 30%에 육박하는 드라마는 안 보느냐”고 놀림을 받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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