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서울, 밴티지 출시

입력 2015-03-06 13:23  


 애스턴 마틴 서울이 밴티지 라인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밴티지는 V12와 V8 등의 엔진이 탑재됐으며, GT 등 모두 14개 제품으로 구성된 브랜드다. 이외 DB9와 라피드S 등이 쿠페 차종도 준비돼 있다.  

 크기는 길이 4,385㎜, 너비 2,022㎜, 높이 1,250㎜, 휠베이스 2,600㎜로 2인승 쿠페에 걸맞은 사이즈다. 그러나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 디퓨저 및 머플러,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프런트 스커트, 보닛에 위치한 에어홀과, 19인치 10스포크 휠(V12 밴티지S) 등은 강력한 주행 성능을 짐작케 한다. 로드스터는 약 19초 만에 열리는 소프트탑을 장착했다. 시속 50㎞ 이하로 주행 중 지붕을 여닫을 수 있다.






 실내는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이 어우러진다. 피아노 블랙과 카본 소재로 마감하고 원형 스위치들을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한 콕핏 스타일로 앞좌석을 설계했다. 버킷형 경량 스포츠 시트와 카본 스포츠 페달 등도 기본 적용한다. 스티어링휠은 알칸타라 가죽으로 감싸고 패들시프트를 장착했다.

 V12 밴티지 S는 6.0ℓ 가솔린 엔진과 스포츠시프트Ⅲ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 573마력, 최대 60.8㎏·m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h 3.9초. 최고시속 328㎞(로드스터 323㎞)다. V8 밴티지 S는 4.7ℓ 가솔린 엔진과 스포츠시프트Ⅲ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436마력, 최대 48.1㎏·m, 0 →100㎞/h 4.8초, 최고시속 305㎞ 등의 성능을 갖췄다. V8 밴티지는 같은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를 물려 최고 426마력, 최대 46.1㎏·m의 성능을 낸다. 0→100㎞/h 4.9초. 최고시속 290㎞다.

 가격은 V12 밴티지 S 쿠페 3억1,580만원, V12 밴티지 S 로드스터 3억3,361만원, V8 밴티지 S 쿠페 수동변속기 2억4,570만원(자동변속기 2억5,310만원), V12 밴티지 S 로드스터 수동 2억6,600만원(자동 2억7,330만원), V8 밴티지 쿠페 수동 2억2,480만원(자동 2억3,220만원), 로드스터 수동 2억4,500만원(자동 2억5,250만원)이다. 밴티지 GT는 1억9,720만(쿠페 수동)~ 2억2,490만원(로드스터 자동)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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