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정은우, 아픈 장신영 향해 애틋 눈빛…분위기 ‘미묘’

입력 2015-03-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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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정은우가 장신영에게 각별한 마음을 드러낸다.

3월8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에서는 구관모(정은우)가 병원에 입원해 누워있는 이순진(장신영)을 보며 걱정을 내비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순진이 3년 전 자신이 건네줬던 꽃슬리퍼를 아직까지 보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구관모는 이순진을 애틋하게 바라본다.

구관모는 병실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이순진 이마의 땀을 닦아주는가 하면 머리카락을 매만지는 등 처음으로 이순진에 대한 연정을 내비친다. 과연 사모님과 보디가드 비서간의 이뤄질 수 없는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큰 충격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장신영을 안타까워하는 정은우의 모습이 담기는 장면”이라며 “앞으로 정은우를 신뢰하게 되는 장신영과 장신영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하는 정은우의 모습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가게 된다. 많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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