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배우 장태성이 ‘징비록’에 합류한다.
3월7일 장태성의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측은 “장태성이 KBS1 주말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 연출 김상휘)에 합류, 오늘(7일) 방송될 7회에 첫 등장한다”고 밝혔다.
장태성은 실존인물인 명나라의 13대 황제 만력제로 분해 ‘징비록’의 역사성을 더할 예정이다. 만력제는 황세자 책봉 문제와 반란 등으로 정치적 피로가 극에 달해 술과 노름을 좋아하고 정사에는 관심이 없는 인물로, 조선을 울타리 삼아 명나라를 방어하기 위해 조선에 구원병을 보낸다.
‘징비록’에 합류하게 된 장태성은 “좋은 작품에 참여를 하게 돼서 정말 뜻 깊다. 만력제라는 인물이 실존 인물인 만큼 더 리얼하고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징비록’은 임진왜란 당시 영의정 및 도제찰사를 겸임했던 류성룡이 집필한 전란의 기록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한 대하사극이다. 매주 토, 일요일 9시40분 방송. (사진제공: 메이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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