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임성은 “영턱스클럽 탈퇴 이유? 소속사 때문에…”

입력 2015-03-07 19:36  


[연예팀] ‘사람이좋다’ 임성은이 영턱스클럽을 탈퇴한 이유를 고백했다.

3월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영턱스클럽 출신 가수 임성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성은은 영턱스클럽에서 탈퇴한 이유에 대해 “매니저가 와서 얘기하더라. 소속사 사장님이 10%에서 자꾸 다 안주신다고”라며 운을 뗐다.

임성은은 “진짜 용기를 내서 실장님을 찾아가 ‘돈을 다 안주신다고 해서 왔다’고 하니 실장님이 저한테 ‘2집 내고 솔로로 나갈래? 아니면 지금 솔로로 나갈래?’라고 하더라. 나가라는 소리였다”고 설명했다.

매니저 최승민은 “그때는 영턱스클럽이 1집 딱 뜨고 신인이었기 때문에 기획사에서 압박했다. 누르면 힘이 없었다. 임성은이 우리가 못하는 얘기들을 앞에 나서서 많이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임성은은 “방송을 가면 친한 작가 언니들이 그러더라. ‘성은아 너 도대체 사무실에서 뭘 어떻게 했기에 너희 식구들이 네 욕을 하고 다니니. 돈 밝히는 나쁜애라고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임성은은 보라이카이 저택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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