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새 앨범 ‘사월의 눈’ 17일 자정 전격 컴백

입력 2015-03-09 09:00  


[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허각이 신곡 ‘사월의 눈’으로 전격 컴백한다.

3월9일 허각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허각이 3집 미니앨범 ‘사월의 눈’으로 지난 2013년 ‘향기만 남아’ 이후 17개월 만에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곡 ‘사월의 눈’은 끝없이 펼쳐진 하얀 설원 한가운데 서있는 듯 느낌을 자아내는 곡이다. 서정적인 오케스트라 선율과 한 편의 시를 감상하는 듯한 고급스러운 가사가 특징이며 허각 특유의 감성 코드를 변주시킨 허각표 발라드 탄생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허각 3집 미니앨범은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기반으로 그의 성장과 변화를 고스란히 담은 앨범인 동시에 많은 고뇌의 흔적이 담긴 앨범이다”며 “익숙함과 변화의 그 어디 쯤에서 여운과 감동을 더한 음악으로 또 한 번 슬픔을 노래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허각 3집 미니앨범 ‘사월의 눈’은 1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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