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가인 “애플힙 위해 3개월 동안 하체 집중 운동”

입력 2015-03-09 12:59  


[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가인이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털어놨다.

3월9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4층 CGV 영등포에서 가인 4집 솔로 미니앨범 ‘하와(Hawwah)’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가인과 함께 리릭 프로듀서 김이나가 참석해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타이틀곡 ‘애플(Apple)’ 뮤직비디오 감상 후 가인은 “타이틀곡이 ‘애플’이다 보니 보기 좋은 뒤태를 만들고 싶었다. 요즘 애플 힙이 유행이지 않느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인은 “어떻게 하면 보기 좋게 몸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래서 하체 운동만 3개월 동안 하루도 안 쉬고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또 가인은 “운동하던 중에 시사회를 간적이 있는데 살이 너무 많이 쪘다는 기사가 많이 나서 의기소침했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탄력 있고 건강해 보이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고 밝혔다.

가인은 이번 앨범에서 최초로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웠다. 두 번째 타이틀곡인 ‘애플’은 박근태 작곡가의 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 느낄 수 있는 금단의 사과에 대해 귀엽게 표현한 곡이다. 재즈 피아노와 멜로디 기반의 펑키한 스타일로 가인의 목소리와 박재범의 랩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한편 가인 네 번째 솔로 미니앨범 ‘하와’는 12일 자정 전격 발매된다. (사진제공: 에이팝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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