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농구장 이어 배구장 접수…체육계 ‘체통령’ 등극

입력 2015-03-09 15:40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체육계를 휩쓰는 ‘체통령’으로 등극했다.

3월8일 여자친구는 2014, 2015 NH농협 V리그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의 경기가 열리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시구와 함께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여자친구는 홈 팀인 삼성화재의 요청으로 대전을 방문했으며, 데뷔곡 ‘유리구슬’의 상큼 발랄한 무대로 배구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앞서 여자친구는 2월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2015 KBL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에서 애국가 제창으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로 음원차트에서 롱런하는 등 신인그룹으로는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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