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킬미, 힐미’ 방영 전부터 중국팬 형성…新 한류 대세 ‘등극?’

입력 2015-03-10 10:21  


[bnt뉴스 박슬기 기자] ‘킬미, 힐미’ 황정음이 수많은 중국 팬들을 매료시켰다.

3월10일 황정음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에서 여주인공으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이에 국내를 넘어 중국까지도 두터운 팬 층이 형성되며 각종 SNS 및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종영까지 단 한 주를 남겨놓고 있는 ‘킬미, 힐미’에서 오리진 역을 맡은 황정음은, 진정한 ‘힐링 전도사’의 면모를 뽐내는 동시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역대급 여주’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킬미, 힐미’는 중국에서 정식 방영이 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포털사이트 한국드라마 부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의 대표 SNS인 웨이보에서는 “황정음의 눈물연기를 좋아한다. 그 연기를 보면 진심으로 너무 마음이 아파진다”, “황정음의 연기를 대신할 여배우는 없다”, “황정음의 연기는 격이 다르다”등 황정음의 밀도 있는 연기에 빠져든 중국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황정음이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12일 오후 10시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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