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소유진, “올해 안으로만 갖자던 둘째, 1월에 생겨”

입력 2015-03-11 16:07  


[함리라 기자] 그의 이름을 떠올리면 항상 밝은 모습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언제나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나눠주는 배우 소유진이 패션화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여배우의 사계’를 표현한 이번 화보에서 소유진은 자신만의 컬러로 아름답고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봄 향기가 물씬 풍기며, 프렌치 시크를, 그리고 화이트와 블랙의 상반된 매력을 어필했다.

이날 소유진은 비비드하면서도 청키한 블루 니트웨어와 튤립으로 봄을 가장 먼저 알렸다.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미소로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콘셉트로 그의 페미닌함을 모두 담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소유진은 맛있는 청혼에 같이 출연한 배우 소지섭과 ‘진주 소씨’ 동성동본으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잘 알려진 알천랑의 후손이라며 떠들썩 했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소지섭 오빠랑 드라마 촬영했던 당시에 족보를 따졌었다. 따지고 보니 오빠다 5대손 위였다. 먼 친척인건 확실하다”

해가 바뀌며 1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소유진은 “올해 안으로 둘째를 가지려고 계획을 했었는데 1월에 바로 임신이 되었다. 완벽하게 계획된 임신이었는데 첫째가 아들이어서 둘째는 딸을 원하고 있어요”라며 딸을 바라는 마음으로 태교로 미싱과 꽃꽂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육아에 흥미를 붙였다는 그는 “아이가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이유식 만드는 것에 재미를 붙였어요. 이유식이 점점 식사가 되고 있어 더 재미를 느껴요. 아빠를 많이 닮았어요”라며 남편이 직접 요리를 가르쳐 주어 요리에 더욱 흥미를 가지며 배우고 있다고 했다.

한편 소유진은 득남 후 3월15일에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복귀작 ‘위대한 이야기’에 캐스팅 되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1960-1990년대까지 한국사회를 보여줄 드라마 ‘위대한 이야기’는 옴니버스식으로 꾸며져 역사적인 사실과 다큐 느낌이 가미되어 독특한 드라마로 탄생될 예정이다.

100점 만점 배우 소유진, 엄마 소유진, 아내 소유진이 아닌 조화롭고 향기 가득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 올 한해 최고로 빛이 나길 바란다.

기획 진행: 함리라, 김보람
포토: bnt포토그래퍼 장봉영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이미리
의상: 르샵
주얼리: 바이가미
디퓨져: 르 라보라투아
꽃: 대성꽃화원
헤어: 보이드바이박철 박철 원장
메이크업: 보이드바이박철 박하연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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