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경’ 모자 3인방 절도단 수법 ‘밑장 빼기’ 실험 카메라 공개

입력 2015-03-11 20:10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요지경’에서 눈뜨고 당한 황당한 절도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3월11일 방송될 TV조선 ‘기막힌 세상 요지경’(이하 ‘요지경’)의 코너 ‘기막힌 사건’에서는 일명 ‘밑장 빼기’ 수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상점에서 물건을 사고 종업원의 눈앞에서 3초 만에 거스름돈의 일부를 훔쳐간 귀신같은 모자 3인방 절도단이 검거된다. 이들의 수법은 도박판에서 주로 쓰인다는 ‘밑장 빼기’였던 것. 

‘요지경’ 제작진은 실제로 눈앞에서 거스름돈을 훔쳐 간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 알아보기 위해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의 손 대역 주인공이자, 13년 경력의 프로마술사 정동근과 함께 100% 리얼한 ‘밑장 빼기’ 실험카메라를 시도한다. 

실험 도중 ‘밑장 빼기’가 발각돼 실제 경찰이 출동할 뻔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많은 이들이 ‘밑장 빼기’ 수법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를 통해 충격적인 시민의식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

한편 ‘기막힌 세상 요지경’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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