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경차 스파크 후속 제품을 내달 서울과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11일 쉐보레에 따르면 신차는 2009년 GM대우 시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이다. 사진 속 신차는 강한 인상의 전면부와 날카로운 선을 채택했다. 최근 인터넷을 달군 스파이샷의 모습과 일치한다.
동력계는 경차 배기량 규격에 맞는 3기통 1.0ℓ 엔진으로 알려져 있다. 최고 75마력으로 플랫폼을 같이 쓰는 오펠 칼, 복스홀 비바에 먼저 탑재했다. 편의품목은 크루즈 컨트롤, 주차보조장치,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열선 앞좌석 및 스티어링 등이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내달 2일 언론공개일을 시작으로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뉴욕모터쇼 역시 같은 기간(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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