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맘’ 김희선, 교복입고 고등학교 접수…노는 언니 포스

입력 2015-03-11 13:50  


[bnt뉴스 최주란 기자] ‘앵그리 맘’ 김희선이 고등학교를 접수했다.

3월11일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 측은 교복을 입은 김희선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극중 ‘전설의 일짱 출신’이었던 김희선(강자)이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된 딸 김유정(아란)을 위해 조방울이라는 새 이름으로 등교하는 장면. 공개된 사진 속 김희선은 교복을 입은 채 대걸레를 들고 노는 언니 포스를 자아내는가 하면, 상대역 남자 배우 지현우와 김지수를 동시에 제압하는 살벌한 모습도 보인다.

제작진은 “매회 김희선의 다양한 액션 연기가 펼쳐지는데, 다양한 만큼 그 느낌도 다르다. 이번 촬영은 딸의 복수를 위해 펼치는 말 그대로 통쾌활극이었다”며 “실제 방송을 보면 그 통쾌한 느낌이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희선의 통쾌한 액션이 돋보일 ‘앵그리 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 나가는 통쾌활극이다. 이달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 :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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