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장미희, 아연실색 4종 세트 공개 ‘진땀 가득’

입력 2015-03-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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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장미희의 아연실색 표정 4종 세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월11일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측은 극중 장모란 역으로 열연중인 장미희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우아함의 대명사 장미희가 깜짝 놀라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주변의 눈치를 보고 있는 장미희가 어떤 물건을 슬며시 얼굴에 갖다 대본 후 이내 온몸이 굳은 채 앉아있는 모습을 보였던 것.

더욱이 장미희가 몹시 놀라 기겁하며 차마 입을 다물지 못하는가 하면, 장치를 두 손으로 감싸며 애써 숨기려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눈치를 보고, 긴장을 하고, 혼비백산 놀라는 등 장미희가 아연실색 표정변화를 보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배가 시키고 있다.

제작사 측은 “장미희는 극중 캐릭터의 감정 변화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잘 파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 분량 이외에도 드라마의 전체적인 흐름까지 간파하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계속해서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선보일 장미희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고이 IOK 미디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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