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박선영, 동이 아버지에 “딸 위하신다면 휴대폰 달라”

입력 2015-03-13 09:01   수정 2015-03-13 17:01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폭풍의 여자’ 박선영이 동이 아버지를 만나 설득에 나섰다.

3월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 연출 이민수 오승열)에서는 한정임(박선영)이 진실을 밝히기 위한 증거인 휴대폰을 동이 아버지에게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임은 동이 아버지에게 “인터뷰에서 동이에게 거짓말을 시켰냐”라고 묻자, 동이 아버지는 “동이가 본대로 이야기 했는데 무슨 소리냐”라고 소리 질렀다.

한정임은 “당신이 돈 받고 애한테 거짓말 시키지 않았냐”며 “동이 휴대폰 갖고 계시다는 거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정임은 “동이가 아버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했던 날 내 손에 쥐여 준 쪽지이다”라고 종이를 보여줬다.

이어 한정임은 “아버지가 진심으로 동이를 위하신다면 그 휴대폰 나한테 달라”라고 요구했지만, 동희 아버지는 “글쎄 나는 휴대폰이고 뭐고 모르는 일이다”고 자리를 떴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폭풍의 여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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