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벨기에 편, 세 가지 관전 포인트…중국 편과 차이점은?

입력 2015-03-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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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내친구집’ 벨기에 편의 세 가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3월14일 방송될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는 장위안, 유세윤,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수잔 샤키야, 타일러 라쉬가 줄리안의 고향 벨기에로 함께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 비춰질 벨기에는 유럽의 작은 나라이지만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가 넘쳐나는 곳. 벨기에 편은 ‘내친구집’의 두 번째 행선지인 만큼 첫 번째 행선지인 중국 편과의 차이점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첫 번째는 가족 중심의 이야기 구성이다. 장위안의 집으로 떠난 중국 편에선 ‘리장’ 여행을 시작으로 가족 이야기로 끝맺는 순서였다. 반면 벨기에 편은 줄리안 누나와 깜짝 만남에서부터 부모님과의 따뜻한 저녁식사까지 가족의 이야기로 내용이 채워져 현지 벨기에 사람들의 문화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두 번째는 새로운 글로벌 친구의 합류다. 네팔에서 온 수잔의 합류로 멤버 간 새로운 호흡이 그려질 전망이다. 특히 막내 역할이 타일러에서 수잔으로 넘어가면서 멤버들간에 어떤 구도의 변동이 생길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유럽인 벨기에에서 반전매력을 뽐낸 멤버의 활약이다. 기욤은 모국어인 불어를 사용하면서 현지에 완전히 흡수돼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으며, 이탈리아 출신의 알베르토는 줄리안과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또한 중국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장위안은 영어와 불어를 못해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벨기에편은 1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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