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마성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국민 쌍둥이’ 서언, 서준이 재회했다.
3월15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언제 이렇게 컸니’ 편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새 집으로 이사한 이휘재가 쌍둥이 서언, 서준과 생일이 하루 차이 밖에 안 나는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집으로 초대해 생일축하 겸 집들이를 가졌다. 이날 만세와 서준은 각자의 집에서 ‘장난꾸러기’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특유의 장난기를 바탕으로 찰떡궁합 케미를 발휘했다.
점심 식사를 위해 나란히 앉은 만세와 서준. 삼둥이 대표와 쌍둥이 대표가 함께하니 유쾌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먼저 장난에 시동을 건 것은 꾸러기계의 신성 ‘이장꾸’ 서준이었다. 서준은 만세의 국수 그릇에서 면발을 집어 먹으며 관심을 끌었고, 이에 만세는 “만세꺼야!”라고 응수하며 옥신각신 국수 쟁탈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만세와 서준은 언제 아옹다옹 했냐는 듯, 서로 챙겨주기에 여념 없는 반전 모습을 선보여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만세는 서준에게 국수를 먹여주는 형의 면모를 선보였고, 서준 역시 자신의 국수를 만세의 그릇에 한 움큼(?) 덜어주는 등 나름 훈훈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일순간 냉탕과 온탕을 넘나드는 개구쟁이 막내들의 ‘꾸러기 케미’에 주변 모두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특히 이날 만세는 어딜 가나 “서주니!”를 찾으며 ‘서준엔젤’에 등극한 것으로 알려져, 만세와 서준의 콤비의 브로맨스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5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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