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노사연, 아들 바보 입증 “어떻게 이런 미남 나왔지”

입력 2015-03-13 18:02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동치미’ 노사연이 남다른 아들 사랑을 드러낸다.

3월14일 방송될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가족이 웬수다’라는 주제로 가족끼리 함께하며 울고 웃었던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노사연은 “아들을 20년 이상 키우면서 여태껏 단 한 번도 아들에게 손대거나 혼 내본 적이 없다”고 밝혀 주위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결혼이 상대적으로 늦었고 39세에 첫 아이를 가져서 그런지 아들을 처음 본 순간, 하늘에서 보내준 손님 같이 느껴졌다. 선물 같은 아들을 잘 키워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지금도 아들을 보고 있으면 꼭 멀리서 온 귀한 손님 같다”고 말해 아들바보임을 입증케 했다.

이어 “내 얼굴과 남편 이무송의 얼굴 사이에서 어떻게 이런 미남이 나왔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가히 ‘DNA 혁명’이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떼 스튜디오에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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