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제품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소비자에 전달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디지털 카탈로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새 디지털 카탈로그는 iOS와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MB카탈로그'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제품 디자인, 안전·편의장치, 제원, 선택품목, 가격 등 정보와 영상을 다룬다. 또한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 메뉴를 통해 나만의 차를 가상으로 꾸밀 수 있다. 이 밖에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제품, 전시장, 서비스센터,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등의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벤츠는 구매 상담 프로그램 디지털 세일즈 툴(DST)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DST는 태블릿PC를 사용해 제품 정보를 제공, 언제 어디서나 구매 상담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벤츠파이낸셜이 제작한 '아이패드 POS'를 통해 구매 견적 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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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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