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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카마로 6세대를 오는 5월16일(미국 현지시각) 디트로이트 벨아일 파크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17일 쉐보레에 따르면 신차는 6년만의 완전변경이다. 외관은 큰 변화 없이 기존 5세대 기조를 따르되 1세대 제품을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캐딜락 CTS에 먼저 쓴 경량 알파 플랫폼을 적용해 중량을 최소 50㎏ 이상 줄인다.
동력계에도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다운사이징 4기통 2.0ℓ 터보차저를 얹는 것. 새 엔진은 최고 272마력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V6 3.6ℓ, V8 6.2ℓ도 개선을 거친다. 변속기는 7단 자동 또는 듀얼클러치 조합이 유력하다.
카마로는 1967년 첫 출시한 머슬카다. 쉐보레가 포드 머스탱을 견제하기 위해 개발한 차종으로 미국인들의 인기를 끌었다. 현재의 5세대는 2009년 출시됐으며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에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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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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