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유서진, 이일화와 몸싸움 뒤 옥상서 추락 ‘비극적 최후’

입력 2015-03-17 10:33  


[bnt뉴스 최주란 기자] ‘가족의 비밀’ 유서진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

3월18일 방송될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극본 이도현, 연출 성도준)에서는 고태희(이일화)와 함께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악의 축으로 꼽혔던 마홍주(유서진)가 옥상에서 추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고태희는 마홍주가 진왕갤러리를 중심으로 오간 비자금 장부를 한정연(신은경)에게 넘기려고 하자, 마홍주를 옥상으로 불러내 장부를 내놓으라고 위협한다.
 
고성을 지르며 팽팽하게 맞선 두 악녀는 장부가 저장된 USB메모리를 두고 몸싸움을 벌이고, 균형을 잃은 마홍주가 옥상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막 건물을 나서던 한정연은 마홍주가 추락한 것을 목격, 비명을 지르며 충격에 빠진다.
 
고태희가 자신의 비리를 숨기기 위해 고의적으로 마홍주를 해친 것 아닌지 짙은 의혹을 남기는 가운데, 고태희는 또 다시 증거를 조작해 한정연을 범인으로 몰며 악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가족의 비밀’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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