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배우 김영광이 브라운관 점령에 이어 광고계를 섭렵하며 무서운 대세로 떠올랐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순수한 재벌2세 서범조 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를 펼친 김영광이 광고주들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으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김영광은 올해 들어서만 자전거, 남성복 브랜드, 남성 화장품 모델로 연이어 발탁되며 대세의 위엄을 떨쳤다. ‘피노키오’ 방영과 맞물려 계약한 아웃도어, 캐주얼 브랜드 등을 손꼽으면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브랜드 모델로 나선 것이다.
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한 김영광의 입지와도 관련이 있다. 최근 홍콩을 시작으로 아시아 각국 팬미팅을 알리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김영광은 훤칠한 키와 시원한 마스크는 물론 출중한 연기력을 지녔다는 평과 함께 일찌감치 차세대 한류주자로 점쳐진 바 있다.
김영광은 이 같은 이유와 더불어 모델 출신다운 트렌디한 이미지를 겸비, 범 아시아적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를 노린 광고주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뿐 아니라 대만, 중국 등지의 반응도 뜨겁다. 중화권에서도 광고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현지 작품에 김영광을 캐스팅하기 위한 물밑작업도 치열하다. 김영광의 무서운 상승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김영광은 2NE1 산다라박과 함께 한중 합작 웹 드라마 ‘닥터 이안’ 촬영을 모두 마치고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29일 네이버 TV캐스트와 요우쿠 동시 방영. (사진제공: 엔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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