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화정’ 정웅인과 김여진이 최강 악인 탄생을 예고했다.
3월18일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측은 정웅인(이이첨)과 김여진(김개시)의 섬뜩한 연기를 담을 스틸을 공개했다.
본 스틸은 극중 최고의 악역인 이이첨 역의 정웅인과 김개시 역의 김여진을 담은 것이다. 정웅인은 냉철하게 식은 눈빛과 입가에 조소를 띠며 비열함과 냉혹함이 공존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김여진은 무표정 하면서 담담한 표정과 미묘하게 움직이는 입꼬리, 그리고 예리한 눈빛을 통해 간담을 서늘케 한다.
‘화정’ 제작사 측은 “두 사람은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연기파 배우다웠다. 촬영하는 스태프도 소름 돋게 만드는 악역 연기로 촬영 내내 숨을 쉴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다”고 밝히며, “향후 ‘화정’은 명품 연기의 향연이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4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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