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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띠과외’ 천정명이 정재형을 상대로 단계별 핸디캡 스파링을 펼친다.
3월19일 방송될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는 정재형과 천정명의 핸디캡 스파링이 공개된다.
‘띠과외’에 등장했을 때부터 “예능 아닌 다큐로 진지하게 임하겠다”고 선전포고 했던 천정명. 그는 다짐을 꼭 지키겠다는 듯 스파링이 시작되자 매서운 공격을 날카롭게 퍼부어 지켜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정재형은 살기 위해 ‘다큐 모드’인 천정명의 몸을 두드리며 연신 “탭”을 외쳐 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는 천정명의 매서운 공격에 마치 영혼이 빠져나간 듯 유체이탈 표정으로 매트 위에 주저앉으며 “내게 모욕감을 줬어”라고 분노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대로 질 수 없다는 듯 “두 손 묶는 거 어때?” “두 발을 묶어줘야 할 것 같은데요” 등 점점 더 강도 높은 핸디캡을 요청해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이런 정재형의 요청에 천정명은 한 손 봉쇄와 두 손 봉쇄에 이어 안대로 눈을 가리고 스파링에 임해 두 사람의 대결을 한층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정재형이 눈을 가린 천정명을 이길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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