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 데프콘, 대본 열공모드…집중력 발휘

입력 2015-03-19 19:43  


[bnt뉴스 최주란 기자]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 데프콘이 대본에 몰입했다.

3월19일 KBS2 금요드라마 ‘드라마 스페셜-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극본 홍순목, 연출 김용수) 측은 촬영현장에서 역할에 몰입해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를 취하며 대본을 보고 있는 데프콘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데프콘은 손에 대본을 들고 먼 곳을 응시하기도 하고 하늘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이야기에 심취해 있는 듯한 모습도 보이는 등 다양한 표정으로 대본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섬세한 내면 연기를 위한 감정선을 잡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데프콘의 모습은 그가 얼마나 역할에 열정적이고 집중하고 있는지를 엿 볼 수 있게 한다.

드라마스페셜 관계자는 “지방에서의 빡빡한 촬영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휴식시간에도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대본에 열중하며 연기에 몰입하는 데프콘의 모습은 현장의 스태프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열정적이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스페셜-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는 신분을 숨긴 채 40년을 살아온 탈옥수 3명과 그들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정통 미스터리 스릴러로 20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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