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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그룹 빅스가 ‘소풍’에서 각양각색 끼를 발휘한다.
3월19일 방송될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이하 ‘소풍’)에서는 빅스가 바리스타로 변신해 사연을 신청한 30명의 관객들과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빅스는 녹화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직접 서빙까지 마다하지 않았으며, 마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극본 이선미 장현주, 연출 이윤정) 속 꽃미남 바리스타를 연상케 했다.
또한 공연 중 진행된 토크타임에서는 빅스 멤버들의 재치와 끼도 엿볼 수 있었다. ‘숨은 인격 찾기’를 주제로 진행된 토크에서 빅스는 MBC 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의 주인공에 빙의된 것.
“연애할 때 내 여자에게 어떤 스타일인가?”라는 질문에 켄은 ‘차도현 스타일’이라고 했으나, 멤버들은 ‘순수함’ 부분에서 탈락이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화나도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어떻게 하나?’라는 질문에 레오는 “스물 세 살 전까지는 화나는 걸 액션으로 표현했지만, 지금은 참고 넘어가는 평화주의자”라고 답했다.
이에 엔은 “참다 참다 폭발하는 스타일”이라 밝혔다. 특히 엔은 멤버들이 ‘요나 캐릭터’(지성의 여고생 캐릭터)를 닮았다는 말에 직접 캐릭터를 패러디하듯 “내 숨겨진 캐릭터는 요나 맞다”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빅스가 함께한 ‘피크닉라이브 소풍’은 오늘(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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