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015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 사회복지기관 차 나눔'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267대를 지원했으며, 2년 이후부터는 타이어 교체 및 차를 이용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장기적인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신청기관의 특성과 지역을 고려해 서류 심사, 전문가 심사, 현장 실사를 거친 후 최종 40개 기관을 선정해 경차 1대씩을 기증한다. 지원을 원하는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은 소정의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4월3일까지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이메일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신청서 양식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홈페이지(http://hankooktirefound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틔움버스, 타이어 나눔 사업 등을 통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이밖에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위드 사업과 위기청소년 보호 자립 지원 사업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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