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와 장미희가 격한 말싸움 뒤에 셀카촬영을 했다.
3월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에서는 동네로 운동을 나선 강순옥(김혜자)와 장모란(장미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순옥은 장모란이 머무는 방 보일러가 고장나 함께 잤던 전날밤을 떠올리며 “침대에서 자란다고 냉큼 올라가 자냐. 가정교육을 못 받았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에 장모란은 “맞다. 저 가정교육 못받았다”고 울먹이며 “오늘 기분이 좋아서 셀카봉도 가져왔는데”라고 셀카봉을 꺼내보였다. 결국 강순옥은 장모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나란히 셀카를 촬영하며 미묘한 인연을 이어갔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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