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방-친구’ 박해진만 나타나면 주변 마비…남다른 인기 ‘증명’

입력 2015-03-20 10:00  


[bnt뉴스 박슬기 기자] ‘남인방-친구’ 박해진의 활약으로 남다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에서 해붕 역으로 활약할 박해진이 매 촬영 마다 구름 인원을 운집시키며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실제 중국에서 ‘남인방-친구’의 스태프들은 야외 촬영이 진행될 때마다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박해진을 더욱 가까이서 보기 위해 몰려드는 인파를 통제하는 일이라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12월, 박해진이 촬영차 들른 중국의 모 대학교 캠퍼스에서는 그를 보기 위해 셀 수 없는 인파가 운집돼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있었던 상황. 이에 박해진은 더 큰 사고를 막고 시민들과 팬들의 안전을 위해 매 촬영마다 직접 경호원을 부른 것으로 알려져 그의 특급 매너에 훈훈함마저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남인방-친구’의 한 관계자는 “박해진이 등장하면 순식간에 몰려드는 팬들에 잠시 비상상황이 오기도 하지만 다행히 협조를 잘 해주는 시민들 덕분에 매 번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이 주연을 맡은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담은 드라마다. 박해진의 캐스팅 소식에 중국 내에서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작품 SBS 진혁 감독과 함께 호흡할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더블유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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