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할 신형 폴로의 편의 및 안전품목을 대폭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 차는 5세대를 기반으로 주행 성능과 디자인을 다듬고 다양한 편의 및 안전품목을 추가했다. 우선 다중충돌방지 브레이크 시스템을 탑재했다. 7세대 골프에 소개된 기능으로, 충돌 후 2차 사고 발생 위험을 감지하면 브레이크를 스스로 다시 작동한다. 또 운전자 집중력이 떨어지는 걸 방지하는 피로경보 시스템도 추가했다. 크루즈 컨트롤, 주차거리 컨트롤(PCC), 차체자세제어장치, 브레이크 잠김방지 및 답력보조 장치(ABS/BAS), 언덕밀림방지 기능 등을 기본 적용했다.
편의품목으로는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6,5인치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컴포지션 미디어 라디오 시스템, SD카드 슬롯, 싱글 CD플레이어, AUX 및 USB 단자,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을 포함한 블루투스, 앱커넥트 기능 등을 장착했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신형 폴로에 새롭게 탑재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안전 장비는 더욱 스마트한 주행을 도와준다"며 "폴로는 컴팩트 해치백의 교과서와 같은 차로 동급 최고 수준의 품목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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