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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에게 집착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3월21일 방송될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언젠간 복수할꺼야’라는 주제로 출연진들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노사연은 “한때 이무송 옆에 있는 여자들은 모두 없애버리고 싶을 정도로 남편에 대한 집착이 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노사연은 “과거 ‘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이렇게까지 좋아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무송이 너무 멋졌고 내겐 전부였다”며 “그런데 결혼 10년쯤 지났을 무렵 한 방송 프로그램에 부부동반으로 출연했는데, 이무송이 ‘내가 자신의 이상형이 아니라’고 밝히더라. 정말 충격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이 ‘아내는 어머님이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날씬하고 마른 몸매에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지닌 여우같은 스타일’이라고 말하더라. 그때부터 남편 근처에 있는 여자들이 모두 미웠고 죄다 없애버리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이날 노사연은 그 당시 미워했던 여자 연예인들을 구체적으로 나열하며 다소 상기된 얼굴로 말을 이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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