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여왕의 꽃’ 윤박이 이성경의 정체를 알고 분노했다.
3월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에서 박재준(윤박)은 엄마 마희라(김미숙)로 인해 마사지숍에서 이솔(이성경)과 재회하며, 서유라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이솔은 “알바로 하게 됐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박재준은 “사람 마음 가지고 논거다. 내가 정식 프러포즈까지 했으니 정말 바보 같았겠다. 나와 이틀 동안 놀아준 값이다. 다시는 보지 말자”며 믿었던 이솔에게 실망하며 화를 냈다.
이후 호텔에 온 박재준은 첫 만남 때 이솔과 함께 찍은 사진을 넣은 바라보며, 이솔에 대한 복잡미묘한 심경을 정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엇갈린 인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을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출처: MBC ‘여왕의 꽃’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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