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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이 엉뚱발랄한 인디언 소녀로 변신한다.
3월22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사랑이 자신의 얼굴을 도화지 삼아 숨겨왔던 예술혼을 불태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추성훈과 추사랑은 거실 유리창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며, 알콩달콩 미술놀이를 즐긴다. 추성훈이 잠시 한 눈을 판 사이, 사랑의 장난기가 발동한다. 자신의 얼굴에 알록달록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
추성훈은 찰나의 순간 물감 범벅이 된 추사랑의 얼굴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얼굴에 가로 줄 하나 긋고 ‘까르르’, 세로 줄 하나 긋고 ‘까르르’, 숨이 넘어갈 정도로 즐겁게 웃는 사랑의 모습에 추성훈도 “그래 마음대로 해봐”라며 항복을 선언한다.
급기야 추성훈은 “아빠가 눈썹 그려줄게”라고 두 팔을 걷고 나서고, 사랑 역시 “아빠도 할까?”라며 추성훈의 얼굴을 향해 돌격한다. 한바탕 예술활동이 끝난 뒤, 완벽하게 ‘페이스 오프’를 한 추부녀. 깜찍한 인디언 소녀 추사랑과 부족 추장 추성훈의 얼굴이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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