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vs 이하나

입력 2015-03-23 12:18  


[양완선 기자] 2월25일 첫 방송 이후 최근 방송된 3월19일 8회 방송 분에서 13.7%의 시청률을 기록, 동 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가 있다. 바로 KBS2 수목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김혜자, 채시라, 이순재, 이하나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갖고 있는 배우들이 열연하며 꾸준히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여주인공 이하나의 인기는 더욱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때문에 그의 패션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속 정마리부터 배우 이하나까지 그의 패션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속의 정마리


우등생, 모범생으로 자라면서 한 번의 실패 없이 달려왔던 정마리. 그는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뒤늦은 사춘기를 겪는 캐릭터. 일명 ‘이하나 패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 만큼 극중에서의 패션 감각도 뛰어나다.

그는 귀여운 프린팅이 돋보이는 니트룩으로 여성스러운 캐주얼룩을 연출하기도 했다. 은은한 그레이 컬러의 토끼 프린트가 자수로 박힌 니트는 편안해 보이는 내추럴룩을 만들기 좋은 의상. 또한 스키니 핏의 데님으로 ‘놈코어룩’을 만들기도.

또한 야상과 니트 재킷을 활용한 ‘놈코어룩’도 보여줬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패션을 일컫는 ‘놈코어룩’은 내추럴룩에 자주 활용되는 의상을 잘 매치하면 만들 수 있다. 정마리처럼 카키 컬러의 야상이나 니트 재킷을 활용해 보자. 

➤ 공식석상 속 이하나 – 수트룩, 복고패션, 러블리한 페미닌룩


여성도 얼마든지 수트룩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 이하나가 보여줬다. 그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작발표회에서 시크함이 돋보이는 블랙 수트룩을 선보였다. 그는 셔츠 대신에 블랙 티셔츠를 매치해 더욱 시크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던 이하나는 복고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블랙 롱 스커트로 마치 1980년대로 돌아간 듯한 ‘복고패션’을 보여주기도. 이하나처럼 밝은 피부의 여성에게는 이러한 ‘복고패션’이 잘 어울린다.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 제작발표외에 참석했을 때는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 풍 원피스로 마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러블리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하나의 공식석상 속 패션은 한마디로 ‘각양각색’이라고 할 수 있을 것.

➤ 이하나의 ‘사복패션’ – 세련된 캐주얼룩


스타들의 ‘사복패션’은 쉽게 살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그들의 SNS. 특히 사진 위주의 SNS로 유명한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스타들의 평소 옷차림을 더욱 쉽게 살펴볼 수 있다.

이하나의 사복패션은 한마디로 ‘세련된 캐주얼룩’. 그는 셔츠와 넥타이, 니트 베스트로 소년 같은 매니시룩을 만든 후 트렌치 코트를 더해 트렌디함과 세련됨을 더해주기도. 또한 밝은 피부의 그에게는 무채색의 의상이 잘 어울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차콜 컬러의 코트에는 블랙 스키니 핏 팬츠와 블랙 스니커즈로 시크함을, 아이보리 컬러의 밝은 코트에는 밝은 컬러의 데님 팬츠로 화사함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KBS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캡처, 이하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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