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파랑새의 집’ 이상엽과 채수빈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3월2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에서는 회사에서 아버지 장태수(천호진)에게 칭찬을 들은 장현도(이상엽)가 한껏 들뜬 마음으로 한은수(채수빈)를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한은수는 갑자기 찾아온 장현도에 대한 마음을 애써 감추며 티격태격했다. 앞서 한은수가 자신을 차에 태워주지 않았던 사건을 떠올리며 장현도는 “내가 오늘은 기분이 좋아서 태워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한은수가 “무슨 일 있냐”고 묻자, 장현도는 “아이 그런 거 있잖아. 칭찬 받고 그러는 거”라고 말했다. 한은수가 “누구한테 뭘 잘해서 칭찬 받아요?”라고 묻자, 장현도는 “관심이 너무 많아. 드라이브 가자”고 했다.
장현도가 선심 쓰듯 말하자 한은수는 “누가 타고 싶댔나. 그러니까 됐다구요”라고 쌩하게 돌아섰고, 이에 장현도는 한은수를 쫓아가 겨우 차에 태웠다.
결국 한은수는 차에 탔지만 장현도의 옆 자리가 아닌 뒷 자석에 탔고, 이에 못마땅한 목소리로 장현도는 “내 뒷좌석에 탄 여잔 처음이다. 내가 무슨 기사냐?”라고 서운해 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파랑새의 집’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