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김빈우, 박윤재에 “우리 엄마가 당한 수모는 못 참아”

입력 2015-03-23 19:53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불굴의 차여사’ 김빈우가 박윤재에게 속상한 심정을 털어놨다.

3월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민정, 연출 오현창 장준호)에서는 김지석(박윤재)과 안하영(김빈우)이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석에게 안하영은 “할머니(정영숙)가 나한테 어떻게 했는지 알아?”라며 울먹였다. 이에 김지석은 “이건 너와 내 문제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안하영은 “내가 혼외자식인거 알면 우리 아버지도 지석씨도 회사도 다 다친다고 했어. 그 모욕감 다 참을 수 있었어. 지석씨를 사랑하니까”라며 “우리 엄마가 당해야할 수모는 도저희 견딜 수 없었어. 우리 엄마니까”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김지석은 안하영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자신을 끔찍하게 아끼는 할머니가 진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불굴의 차여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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