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박윤재, 정영숙 과거 행적에 분노 “대단하십니다”

입력 2015-03-23 20:14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불굴의 차여사’ 박윤재가 정영숙에게 분노를 표했다.

3월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민정, 연출 오현창 장준호)에서는 김지석(박윤재)이 안하영(김빈우)에게 들은 사건의 진상을 확인하고자 옥분(정영숙)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석은 과거 안하영에게 옥분이 했던 협박이 사실이냐 추궁했고, 이에 옥분은 “너를 위해서야”라며 그 사실을 인정했다.

너무도 당연하게 끔찍한 과거 사실을 인정하는 옥분을 보여 김지석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며 “이제 확실히 알았네요. 제 고통을 지켜보면서 누렸을 할머니 행복 이제 제대로 알았어요”라며 감정을 폭발시켰다.

이를 들은 옥분은 “제시카(김빈우)는 우리 회사를 위해서 필요한 존재일 뿐이야. 쓸데없이 싸구려 실패에 휘둘리지 말거라”라며 오히려 우려를 표했고, 김지석은 “아주 대단하십니다”라며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듯 방문을 박차고 나갔다.

한편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불굴의 차여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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