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느와르M’ 이승영 감독 “다른 범죄극과는 다를 것”

입력 2015-03-23 21:17  


[bnt뉴스 최주란 기자] ‘실종느와르 M’ 이승영 감독이 다른 수사극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3월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셀레나홀에서 OCN 새 토요드라마 ‘실종느와르 M’(극본 이유진, 연출 이승영)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승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강우, 박희순, 조보아, 박소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승영 감독은 “대부분의 범죄극들은 사람이 죽어야 이야기가 시작되고, 범인이 잡혀야 끝난다. ‘실종느와르 M’은 사람이 없어지는 걸로 시작해서 잘못되면 죽거나 잘 돼서 찾는 이야기다”고 전했다.

이어 “이전 범죄극과는 다른 장르다. 범인이 잡힌다고 해도 ‘정의는 이루어졌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며 “진보되고 성숙된 범죄극을 만들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실종느와르 M’은 IQ 187의 전직 FBI 요원 길수현(김강우)과 실종 수사만 7년인 베테랑 형사 오대영(박희순)이 강력범죄와 연계된 1% 실종사건을 풀어나가는 실종 범죄 수사극이다.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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