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서울서 마이바흐 부활 알린다

입력 2015-03-24 10:5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15 서울모터쇼에 마이바흐 S클래스를 포함한 20여 종의 차를 출품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출품 제품 중 신차는 마이바흐 S클래스, AMG GT, S500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이다. 우선 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해 11월 미국 LA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발표된 차로, 플래그십으로서의 위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서울모터쇼 직후 국내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S600 2억9,400만원과 S500 2억3,300만원이다.

 AMG-GT는 지난해 9월 AMG 본부가 위치한 독일 아팔터바흐에서 최초 공개됐다.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두 번째 차로, 강력한 모터스포츠 성능과 실용성을 결합한 정통 스포츠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S500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브랜드 세 번째 하이브리드며, 대형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유럽 기준 ℓ당 35.7㎞, 이산화탄소 배출량 ㎞당 65g의 친환경성이 강점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서울모터쇼에 차 전시 외에도 애프터서비스, 컬렉션, 인증 중고차 스타클래스 등의 전시 공간과 참여형 이벤트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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