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4월5일 첫 방송 확정…일요 예능 새 바람 일으킬까?

입력 2015-03-24 12:00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복면가왕’이 4월5일 첫 방송된다.

3월24일 MBC ‘복면가왕’ 측이 “4월5일 첫 방송을 확정짓고, 일요일 밤 안방극장에 재미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설 특집으로 방영된 ‘복면가왕’은 경연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으며, 10년간 무명이었던 EXID의 솔지의 가창력을 재조명했다. 특히 가수부터 배우까지 계급장을 뗀 참가자들이 참신함을 더하면서, 우승자 솔지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진짜 ‘노래꾼’ 열풍을 일으켰다는 평을 받았다.

제작진 측은 “프로그램이 방송된 이후 좋은 평가를 받았고, 무엇보다도 일회성으로 끝나기엔 아쉬운 프로그램이라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정규 편성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예상을 뛰어 넘는 레전드 참가자들을 섭외하고 있다. 또한 예능적 재미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 트렌드인 예능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복면가왕’은 ‘일밤-애니멀즈’의 뒤를 이어 내달 5일 오후 4시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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