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공식 테스트와 트랙 행사를 24일 개최했다.
대회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슈퍼6000 클래스 출전 팀을 대상으로 경주차와 장비의 서킷 점검을 위해 준비했다. 여기에 올 시즌 주목할 팀의 준비상황과 경주차를 공개하는 트랙데이도 함께 마련했다. 각 부문별 미캐닉들이 경주차 별 차이와 특징을 설명하는 '클래스 브리핑', 경주차에 동승해 서킷 주행을 체험하는 '택시 타임'도 열렸다.
2015 슈퍼레이스는 4월1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총 8번의 경기가 예정됐고, 이중 3번은 일본(1회)과 중국(2회)에서 열린다. 7월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모터스포츠 선수가 모이는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준호 슈퍼레이스 대표는 "한층 더 수준 높은 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공식테스트를 기획했다"며 "4월12일 열리는 개막전에서 모터스포츠팬은 물론 봄나들이에 나선 여행객들에게 가슴 시원한 레이싱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전남)=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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